저번주..근 3시간에걸친 이번주 주요경기가 백년만에내린 엄청난 폭설과함께
허무하게 날라갔습니다.ㅠㅠ살다살다 별일이 다있습니다.
비도아니고 눈때문에 야구를 못하다니요..협회측에선 언근히 신경많이쓰일듯 합니다.
시즌시작부터 벌써 날씨다머다해서 연기된 일정이많이생기네요..
작년엔 제가 이번주 주요경기를 연재할때마다 온다던 비도 안왔었는데....
하지만 지금까지 별탈없이 모든경기를 다소화해낸 우리리그입니다.아무걱정마시고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면 좋은결과가 나올듯 합니다.
그리고 제발 이번주는 날씨가 좋았으면 합니다.다들 그런마음이시죠?...
그럼 여러분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다같이 이분주 주요경기속으로 달려갑시다..
이번주는 3개구장에서 11경기가 열릴예정이였는데 좀전에보니깐 동의대첫경기까지
12경기가열리네요.그나마 조금수훨한거 같습니다.ㅋㅋ
일단 제일먼저 구덕운동장부터 보겠습니다.
구덕 첫경기는 제1경기 부산소방과 삼성전기간의 시합입니다.
앞전 경기에서 루키리그강자 kt를 제압하며 작은이변을 연출했던 부산소방이
역시같은 순수직장팀 삼성전기를 맞이하여 2연승에 도전합니다.
부산소방은 첫경기로판단하긴 이른감이있지만 공수의 바란스가 잘잡힌 팀으로 보여집니다.
특히나 선발로출전한 김태현 선수가 kt를맞아 5이닝2안타1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며 안정을 꽤했고
1번타자 권태정,3번타자 정성고선수의 방망이또한 날카로움을 자랑했습니다.하위타선의 약점만 보강된다면 루키리그의 한자릴 충분히 자리잡을만한 전력으로 예상됩니다.하지만 아직 강팀들이 즐비합니다.하나하나준비해 나가야하겠죠...이에맞서는 삼성전기는 리그경험이나 선수출신이 전무한 순수 직장동호팀으로 보여집니다.홈피의 내용에의하면 야구경험이 초짜인 선수들이많아
고전을 예고하고있으나 그의욕과 분위기는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
어차피 부산소방도 순수직장동호팀이란 공통점이있습니다.즐기는 마음으로 재미난 승부를
펼쳐보이길 바랍니다.
2번째경기는 엔트로피2와 서부산 컴퓨터입니다.앞서언급했듯이 엔트로피는 주력선수들이 1부로진출해 다소전력이 약해져있습니다.하지만 경기경험이많고 우수한기량의 비선수들이많이남았습니다.
그만큼 3부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는데요..이번 서부산을 맞이하여 첫단추를 잘끼우느냐에따라
올시즌을 미리예상해볼수있을꺼 같습니다.반면 서부산역시 구.바이킹시절 이루지못한
플레이오프진출을위해 올시즌 남다른 각오로 뭉쳤습니다.현재의 전력은 오히려 서부산이
나아보이는만큼 최선을 다해 첫승을 잡는 행운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3번째 경기는 리카온과 k-44의 한판승부입니다.
브롱코스,발리스타와 더불어 신생팀으로 바로2부로진격한 리카온이 노련함으로 무장한
k-44를 맞이하게되었는데요..리카온은 삼락리그를 평정하고 더나은무대를 찾아ps리그로
옮겨온팀입니다.작은리그지만 우승을 한다는건 어느정도이상의 전력을 갖추었다는 반증이기도합니다.따라서 k-44로서는 확실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삼락리그 최고의투수 김성훈 선수가
과연 ps리그에서도 통할수있을지가 관건입니다.반면 k-44는 전광열,조상화,박중현선수등..
많은선수들이 나이제한에서풀린 헤택을누리며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하였으나 주요선수들이 다른팀에서 타리그 경기를 뛰다보니 제대로된 전력을 갖추기가 힘겨워 보입니다.작년에도 이런저런이유로
8강진출에 실패했는데요..올시즌은 어떤준비로 리그를 맞이할지는 리카온전을 보면 윤곽이나올꺼 같습니다.베스트대 베스트로 두팀이 맞붙는다면 정말 멋진경기가 예상됩니다.
4번째경기는 알파와 라스트파워전 입니다.
개막전에서 아쉽게 코스모스에 패하며 눈눌을 곱씹은 알파가 체눈물이 마르기도전에 또하나의산 라스트파워를 맞이했습니다.자칫 초반연패에빠질 위험에서 벗어나야할 분위깁니다.
그러기위해선 우선 마운드의 안정이 필요해보이고 상.하위타선의 균형이 이루어져야할꺼 같습니다.
개막전에서 보여주엇듯이 마운드가 흔들려 초반 많은실점을 한다면 중반이후엔 따라가기가
힘겹습니다.게다가 하위타선에서 너무빈약하다면 그 경기는 그냥넘어가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됩니다.이번주 상대할 라스트파워는 상당히 공격력이좋은 팀입니다.
따라서 이에걸맞는 준비가 따라야할꺼 같습니다.
라스트파워는 작년까지 1부에서활약하다 올시즌 2부로 다시내려와 남다른각오로 올시즌을 맞이했습니다.개막경기에서 쉽지않은 승부로예상한 피벗츠를 맞이해 가공할 융단 폭격을 가하며
손쉬운 1승을 낚았습니다.그동안 비선수마운드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시즌 새롭게 가세한
김현석 선수가의외로 좋은투구를선보이며 올시즌 활약을 예고하고 잇습니다.또한 늘 화려하지는않지만 묵묵히 자기역활을 다해주는 이영화.김종혁 두선수출신의 활약도 건재하고 무엇보다 1부에서
잔뼈가굵은 정현구 선수의 날카로운방망이도 식을줄을 모릅니다.올시즌 장성호,황병천,이순기,박영구 등등의 선수들과 타격왕 타이틀을놓고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투타에서 근소한차이로 앞선 라스트파워의 우세가점쳐지고있습니다.
다음은 남산구장인데요..첫경기는 컬스와 코스모스입니다.
두팀다 유니와 알파를 맞아산뜻한 개막첫승을 신고한팀들입니다.
이기는팀은 기분좋은 2연승으로 내다릴수있는 기회이기도합니다.
컬스는 유니전에서 타선의 침묵으로 고전을 면치못했으나 김범철,김정훈,박진현 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절절한 투구로 승리를 낚을수 있었습니다.상위타선의 어느정도 활약은 잇었으나 나머지
타자들의 침묵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습니다.,코스모스의 투수진이좋은만큼 이번경기에서조차
타선이 살아나지않는다면 아주어려운승부가 예상됩니다.코스모스는 이에따라 초반에 승부를 걸필요가 있을꺼 같습니다.컬스에 김정훈 선수출신이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고있어 경기후반엔
어려운승부가 예상됩니다.따라서 초반에 강력히 밀어붙힐 필요가 있습니다.마운드에선 길용국선수와 오철선수의 호투를 기대해야 하는데요..특히나 앞전경기에서 호투한 오철선수의 어깨를
이번경기에서도 믿어봐야할꺼 같습니다.두팀다 엇비슷한 전력이라 어느팀이낫다 섯부른 예상이
어렵지만 결국승패는 타력에서 판가름날듯 합니다.
제2경기는 이코노믹과 화경팀간의 시합입니다.역시 두팀다 첫승을 기록한팀들간의
물러설수없는 시합입니다.이코노믹은 첫경기 대봉을맞아 변함없는 노익장을 과시하고계신 황정우선수의 눈부신 역투로 첫승을 거두었으며 화경은 치열한 난타전속에 레드스타즈에 극적인 1승을 낚았습니다.이번경기도 화경의 방망이가 얼마나 황정우선수의 구질을 괴롭힐수있느냐로 좁혀지는분위기입니다.황정우선수의 구질이 그렇게 빠르고 날카로운구질이 아니지만 의외로 많은선수들이 타이밍을 빼앗시고 내야땅볼이나 삼진을 당하며 망신을 당하곤합니다.그만큼 타자와의 노림수에 강하고
적절히 높낮이를 조절할수있는 기량이 높은투수입니다.절대 욕심을 내서는 안되는 투수임을 망각해서는 안될꺼 같습니다.이코노믹으로선 황정우선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기위해선 좀더높은 득점력을 높힐 필요가 있을듯 하네요.
제3경기는 레드스타즈와 네오싸이언스입니다.,
개막경기에서 버팔로에 승리한 네오가 막강한 타력을 앞세운 레드를 맞이하여 2연승에 도전하고
레드는 네오를제물삼아 1승을 신고할 모습입니다.하지만 레드의 욕심이이루어질지는 장담못할듯 합니다.네오는 작년과는 또다른 모습을 개막경기에서 보여주었는데요..우선 1번부터 9번까지 빈틈없는
타선을 자랑하고있습니다.개막경기에서도 선발전원 안타,득점을 기록했으며 특히.김상범,박현용선수가 받치는 중심타선의 중량감은 어느팀못지않은 강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게다가 에이스양해준선수와 박현호,김상범선수가 책임지는 마운드도 건재한 모습입니다.따라서 역시 막강한 타력으로 무장한 레드로써는 만반의 준비가 따라야할꺼 같습니다.레드는 비록 개막경기에서 화경에 아쉽게 지고말았으나 예의 날카로운 방망이로건재를 과시했습니다.최민수,김형재.나병우 트리오의 활약이
이번경기에도 어이지면서승리를 낚아챌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은 부산공고입니다.부산공고 첫경기는 도깨비와 레인져스입니다.
도깨비는 개막첫경기에서 호크스의 도전을 가볍게 물리치며 첫승을 신고했고
레인져스는 신생팀 최강으로 분류된 브롱코스를맞아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첫승신고를
뒤로 미루었습니다.하지만 리그최강의 투수력을 아낌없이보여준 최고의 경기엿습니다.
작년엔 정진호선수가..올핸 박상경 선수가 역활을 이어받아 전통의 투수왕국을 제건할 모습인데요..
개막전에서기록한 4안타로서는 경기에서승리하기가 쉽지않을듯 합니다.따라서 안태호,정준,정진호선수등등 방망이가살아날필요가 있을듯 합니다.하지만무엇보다 주전선수들의 매경기참석이 절대적일꺼같습니다.레인져스의 강점은 조직력이 아니겠습니까..
도깨비는 팀이름과달리 올시즌엔 안정된 전력으로 예상됩니다.두선수출신 박철우,김태우 두"우"듀오의 활약이 그어느때보다 기대되고있으며 국도윤 선수가 이번경기에서도좋은투구를 보여줄지.아니면 다른투수가 레인져스를 맡을지 궁금하네요..레인져스의 부활이냐 도깨비의 상승세냐...
이한판에 달려있습니다.
2번째경기는 허리케인과 발리스타입니다.
올초 1부로 올라갈것이냐 2부로 남을것이냐로 혼란을 겪을만큼 강한전력을 갖춘 허리케인과
브롱코스,리카온과 더불어 2부로바로진격한 발리스타가 한판대결을 벌입니다.
일단 허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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