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타 이코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애석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매주 경기때마다 부상선수가 나옵니다..너무 승부에 집착한 거친플레이도 문제지만 사실 준비성이 결여되서 부상이 오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우리리그에서만 10년넘게 야구를 해오면서 수많은 부상자들을 봐 왔습니다...어깨와 팔이 부러지고 햄스트링에서 다양한 부상선수가 1년에 수십명씩 나오죠
다치지않은 사람은 심정을 모르지만 다쳐본사람은 정말 미칠지경일것입니다..좋아하는 야구도 야구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여러가지로 어려운점이 많기 때문입니다..사회인야구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 치열해지는 과열경쟁으로 본의아니게 부상을 입히는경우도 있구요..
여러분께 권하고 싶은 말은 적어도 게임전에는 충분히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몸을 풀고 게임에 임하세요...대게 다음게임을 준비하는팀들을 보면 급하기 그지 없습니다..오자마자 대충팔두번당기고 케치볼에 들어갑니다..당장은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선수생명을 짧게 만듭니다..저도 어깨부상을 당해봤지만 곰곰히 돌이켜보면 무리한 의욕으러서 제몸을 망가뜨렸단 자책을 하게 됩니다..성급함보단 사회인야구의 본질을 잘생각하시고 오래도록 그라운드에서 볼수 있게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킵시다
당연한 말을 왜할까 하시겠지만 사실 잘지켜지지 않습니다...리그회원님들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올린글이니 다치지 맙시다..즐거운 야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