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인데 다들 좋은 휴가계획 세우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토욜부터 1박2일로 멀고도 험한곳으로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왓다갓다 엄청난 운전량과 피로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지금까지 숱하게 이번주 주요경기를 미루고 싶은 충동이 많았었는데 아마 이번주가 가장힘든 고비가 아닌가 보여집니다.지금도 그냥 때리치우고 집에가서 잠이나 좀실컷 자고왔으면 좋겠다는 유혹이 엄습해오고 잇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누군가가 이일을 대신해줄사람이 잇었으면 좋겟습니다. 날도덥고해서 자꾸 어리광을 부리는거 같아죄송한데요..오늘은 정말 힘드네요.휴~~~
일단 첫번째 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첫번째 구장은 남산구장입니다. 남산구장 제1경기는 혼과 페가수스입니다.현재 1부에서 가장 희비곡선을 크게그리고잇는 팀간의 시합입니다.페가수스는 초반 5연승을 달리며 1부리그 선두권을 선두지휘하다가 최근몰수패포함 3연패를 당하며 하향곡선을 그리고잇구요 반면 혼은 초반1무3패에서 벗으나 최근4승1패로 어느듯 5할 승부를 맞추며 상승곡선을 그리고잇는 팀입니다. 혼은 올해 영입된 김진정 선수가 마운드에서 놀라운 피칭을 선보이며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비선수 마운드를 일거에 불식시키며 기존의 막강한 타력과 더불어 팀전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졌습니다. 여기에 선수3인방 홍민구,윤석권,윤민철선수의 변함없는 활략이 어우러져 지금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고 잇습니다.좋은분위기에 가장 어려움에 처해있는 페가수스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이경기역시 김진정선수가 페가수스의 노련하고 힘있는 방망이를 얼마나 잘견뎌주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듯 합니다.그리고 페가수스는 최근 에이스 전호근 선수의 경기 참가가 이루어지지않고있는데요 에이스가 불참하다보니 투수진의 총체적 불안으로 이어져 경기를 망치고 잇습니다. 노장인 김상훈 선수가 고전분투하고잇지만 상대를 위협하기엔 부족해보여 반드시전호근 선수가 마운드를 지켜줘야만 화력의팀 혼과 맞설수잇을꺼 같습니다.게다가 운동장이작은 남산에서 혼같은 파워잇는 팀과 상대할려면 노련한 에이스가 절실한 이유이기도 할테니깐요... 과연 제예상대로 전호근 선수가 출전해 혼의 상승세를 저지할수잇을런지 궁금해지는 한판입니다.
남산구장 제2경기는 굿프랜드와 싸이마전 입니다. 두팀다 현재 1부리그 하위권에서 벗으나기가힘든 상황인데요 굿프랜드같은 경우 작년 드림리그 준우승의 영광을 업고 1부에 진출햇으나 개막경기에서 매직파워에 승리후 속절없이 무너지며 현재 1승1무7패에 머물러 잇습니다. 싸이마역시 작년에이어 올해도 3승6패에 머물며 8강진출조차 장담을 못하는 어려움에 처해잇는데요 올해 롯데출신의 정의문선수까지 영입하며 의욕적인 출발을 맞이했지만 작년에비해 그렇게 나아진 성적을 거두지못하고 잇습니다.선수층은 좋지만 성적이 나오지않고잇는 대표적인팀이 이 두팀같은데요 저보다 팀에서 더답답한 사정이겠지만 올해만 야구하고 말것도 아니고 지금부터 천천히 팀의 청사진을 조금씩 만들어가는것도 좋은 생각일꺼 같습니다. 경기경험을 쌓고 젊은선수들과 노련한 선수들이 잘 융합이된다면 아마내년쯤엔 지금보다 훨씬 나은 팀으로 성장해나갈수 잇을꺼 같습니다. 일단은 갈길바쁜 싸이마가 굿프랜드를 제물삼아 한숨을쉬어야 할텐데요 굿프랜드도 만만치않은 투수력으로 싸이마를 괴롭힐듯 합니다.운동장을 적절하게 사용해야하겠죠...
남산구장 제3경기는 부산외대와 채터스 입니다. 얼마전 벌어진 영남기 대학야구에서 당당히 7전전 승으로 우승하며 피에스 리그의 이름을 드높힌 부산외대가 작년 1부리그 정규리그 우승팀 채터스를 상대합니다. 만약 작년 정규리그 우승팀 채터스가 작년 그맴버라면 정말 좋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아쉽게도채터스가 최근 주전들의 누수로 현재의 전력으로는 외대를 맞이하기가 상당히 벅차보입니다. 외대와 채터스는 작년까지 늘 팽팽한 승부를 연출하며 흥미를 끌었는데요 올해는 이제 더이상 그런흥미는 보기가 힘들꺼 같습니다.무엇보다 김상덕 선수가 빠져나간 비선수 마운드를 책임질 선수가 마땅찮은것인데요 작년까지 안방을 지켰던 이동진 선수가 날카로운 변화구를 앞세워 고전분투하고 잇지만 불안안 야수들의 수비로 빛이바래고 잇습니다. 최근 새롭게 가세한 사회인야구 초년병들의 활약이 변수가 되겟지만 작년 우승팀 외대를 상대하기엔 아무래도 어렵지않나 예상됩니다. 이미 올시즌 성적을 포기한 채터스로서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경험을 쌓는데 주력해야할듯 합니다.그리고 내년을 다시한번 준비해나가야 할듯 합니다.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산구장 제4경기는 데코와 싸이클론입니다. 5승4패의 데코,4승4패의 싸이클론..8강을위해 팽팽히 중위권을 차지하고잇는 팀들입니다. 데코가 최근4연승의 고속행진을 거듭하고있구요 싸이클론역시 최근경기에서 패배했지만 4경기에서3승1패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데코의 상승세의 주인공은 늘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는 김원준선수외에 최근에 영입된 노장 김형재 선수와 권승준 두선수가 잇는데요 레드스타즈의 전성기를 연 선수들인데 드높은 1부에올라와서도 변함없는 이름값을 해내고있습니다. 여기에 비선수 마운드를 홀로 책임지고잇는 이윤기 선수도 빼놀수없는 수훈갑이겟죠.. 과연 데코가 올시즌에 8강에올라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을지 지켜보겟습니다. 이에맞서는싸이클론은 최근 4경기실점이 25점이란 준수한 실점율을 기록햇는데요 이런페이스로 투수력을 바탕삼아 데코를 압박한다면 우세한 경기를 펼칠수도 잇을꺼 같습니다. 비록 경기장이작은 위험감이잇겟지만 상대도 마찬가지 아니겟습니까.. 좋은 경기하시길 바랍니다.
다음구장은 부산공고인데요 부산공고 제1경기는 코리아와 호크스입니다. 상당히 재미난 경기가 예상되는데요 어제경기서 코리아는 한달여만의 경기를 다시한번 화끈한 타격을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왓는데요 그중심엔 미완의대기 강진국 선수가 주인공입니다. 2홈런7타점..아마 최근에 한경기 최다타점으로 기록될만한 대기록인데요 원래 매년 홈런이 3~4개 나올만큼 펀치력을 갖춘 선수엿는데 올해 드디어 이름값을 한경기였습니다. 반면 호크스는 3연승을 달리다가 어제경기서 까다로운팀 유니자이언츠에 결국 덜미를 잡히고 말았는데요 투타의핵심 김성욱,신진수 선수가 다소부진한게 패배의 이유가 아니였나 보여집니다. 이로써 호크스는 5할승율에서 미끄러졌고 코리아는 5할승율를 연출하며 중위권 다툼을 더욱흥미롭게 만들엇습니다.이경기 코리아는 연승의 흐름을 이어가기위해 안간힘을 쏟아야할테구요 호크스로서는 다시한번 5할승율을위해 절대놓칠수없는 시합입니다. 멋진한판을 기대해보겟습니다.
부산공고 제2경기는 메머드와 브롱코스입니다. 드림리그 인터리그경기인데 이경기도 상당히 재미난 경기가 될듯합니다. 우선 양팀엔 걸출한 선수출신들이 다수포함되어잇어 멋진 대결이 기대되는데요 매머드엔 올초 가세한 김진언선수가 기존의 민순태선수와 더불어 맹활약을 보이고 잇구요 66개팀중 유일하게 패배가없는 브롱코스는 얼마전까지 박강용,여정호 선수가 활약을 펼쳤엇는데 박강용 선수는 최근군입대를,여정호 선수는 대학진학을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얼마전 가세한 메이져리그출신 채태인선수와 부고출신의 모영대 선수가 가세해 큰어려움은 없을듯 합니다.문제는 이선수들이 여정호선수나 박강용선수들의 마운드역활을 얼마나 대신 해주느냐인데요 노련한 정상식 선수와 더불어 이부분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여전히 브롱코스의 상승세는 이어질듯 해보입니다.이번 메머드전이 전력변화후 최대의 고비가될듯 한데요 워낙 노련한 팀이라 다소어려움이 따를수잇음을 명심하셔서 좋은경기하시길 바랍니다.
부산공고 제3경기는 엘비와 싸이언스입니다. 싸이언스가 4승4패,엘비가 4승5패인데요 역시나 루키리그 6강을위해 안간힘을 쏟고잇는 양팀입니다. 싸이언스는 초반 작년 우승팀의 명성에 걸맞지않는 플레이를 연출하다 점점 경기를 거듭하면서 작년의 명성에 걸맞는 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남은경기 상대가 그리어려운 상대는 없어보이는데요 이경기만 승리한다면 무난한 6강을 향해 진격할수 잇을꺼 같습니다. 반면 엘비는 이미5패를 당한상태에서 물고물리는 중위권싸움으로 미루어봐서 더이상의 패배는 큰어려움을 초래할수 잇습니다그래서 이경기 더욱신경을 써야할 경기인데요 모든전력을 쏟아부어 반드시 승리해야할경기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산공고 제4경기는 허리케인과 코스모스입니다. 어제경기서 고비로 여겨졌던 리카온을 손쉽게(?)게 물리친 허리케인이 또하나의 까다로운팀 코스모스를 맞이합니다.어제경기서도 여전히 변함없는 투구를 선보인 오병찬 선수의 활약과 김진욱선수의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올수 잇엇는데요 과연 오병찬선수의 투구를 잠재울수잇는 팀은 과연 어느팀이될까요....저는 코스모스가될수 잇을듯 한데요 어제경기서 코스모스도 오랜만에 타선이터지며 승리햇는데 다소수비에서 많은 실수를 연발하는 문제점이 보이던데 이부분만 강화해나간다면 허리케인전에서 좋은 경기할수 잇을꺼 같습니다.문제는 역시나 오병찬 선수의 공략에 달려잇겟죠..욕심내면 절대안된다는걸 명심하셔서 공략을해야하구요 수비에서는 어제경기에서는 다소부진햇지만 여전히 칼날이 시퍼른 이순기선수와 박영구선수,나머지 김진욱,박영진 선수도 조심해야하겠죠..복병으로 지목한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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