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님과 PSBA만세님과의 토론에 많이 망설였습니다. 저또한 익명으로 가입을 해서 올리는점 죄송스럽구요. 간단하게 말씀 올리겠습니다. 두분의 말씀 모두 타당성이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임에 누구나 공감을 할 것입니다. 익명의 글임 에도 불구하고 장문의 답변을 하시는 총무님의 맘도 이해를 하며, 그 글에 다시 주장을 한번더 올려주시는 PSBA만세님의 노력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총무님의 "우리연맹팀은 모두가 신생팀" 이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는 바입니다. 저 또한 같은참가비를 내면서 많은 경기를 하는 것이 작은 바램입니다. 저도 신생팀의 일원으로 몇년전 PS연맹에 몸을 담게 되었으며, 즐야를 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PSBA만세님께서 소속된 팀도 신생팀의 일원으로 PS연맹에 참여를 한 것이라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이런경우라고 한다면, 앞으로의 PS연맹의 나아갈 방향 내실을 위한 결단의 의미를 해석한다면, 이제는 운동장이 추가 확보되어도, 신생팀을 받지말고 기존의 연맹팀만으로 운영을 해야한다는 해석이 됩니다. PS연맹 참가가 몇년되지 않아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팀을 만들고 어딘가에서 야구경기를 해야하는 야구초보 우리팀으로서는 PS연맹이 유일한 희망일때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참가신청서를 보니 2006년도 리그에 가입을 하고자하는 신생팀들이 많이 있으며, 모두가 루키를 희망한다고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이 역시 PSBA만세님께서 말씀하신 "사회인야구의 최종목표" 가 된 PS연맹은 그동안 많은 신생팀들을 흡수할수 있고 운용할 능력이 있었기에 사회인야구 팀의 목표가 된것입니다. 그런데 신생팀 참가를 받고 있고, 또 신청을 한 팀이 이미 있는 지금, 내실을 위해 신생팀참가를 막아야 한다는 말씀은 PS연맹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능력과 힘을 가로막는 의견이라 조심스럽게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신생팀이 가입을 하고, 운동장이 구성되어져 왔는지는 잘 모릅니다. 불과 몇년지난 PS연맹 신입생에 지나지 않지만, 기타 총무님이 말씀하신 형태의 PS연맹이라면, 특히 아군과 적군의 관계가 아니라면, 연맹에서는 기준과 규정을 제시하고, 팀은 기준과 규정에 따라 움직이면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찾는게 바람직한 방법일 것 입니다. "한 순간 사라지는 것" 이라는 총무님의 글에 다소 허무한 맘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연맹이 팀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연맹이라는 것 또한 같은 의미가 내포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단체의 운영자로 일선에서 이 만한 노력을 하는 총무님의 맘을 이해하고 싶지만, 많은 사람들과 총무라는 위치 한사람과의 대결구도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단체의 구성원은 단체에대한 운영진에대한 한가지의 욕심만 버리고 단체와 운영진은 그 한가지를 실천한다기 보다는 소중히 생각해 준다면 틀림없이 발전적인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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