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정말 오랜만에 경기분석함 해보는거 같습니다.그려...
요즘신혼에다가 새로운 직장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한개도 없습니다.
오늘문득 게시판에 들어와보니 드림리그 빅게임이란 글을보고 제가이 두팀을 좀아는지라
시간을내서 이 한경기 분석좀 해 볼랍니다.
하도감을 잃은지 오래라 영 시작이 어렵네요.^^
일단 와이라노...이 팀은 자칫 간과할수잇는 부분이 많은팀입니다.
즉,다수의분들이 투수력이 더좋은팀으로 알고있는데요 절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일단 기록에 나타난 팀타율이 무려5할이며 출루율이 0.595이며 팀홈런이 6개나있는팀입니다.
작년까지 없었던 선수출신이 김수현 선수를 필두로 이우영,신성민,김대우 선수에 이르기까지
실력과 경험을 보유한 제이를 많이보강했습니다.거기에 작년부터 타격에눈을뜬 구광수선수가
1번타석에서 확율높은 출루를 기록하고있고 기존의 강타자 김상덕,김창균,최문석 비선수 트리오의
변함없는 활약이 이어지고 있으며 중심에서 이우영,김수현 선수등이 가공한 결정력을
보이고 있습니다.사실 5승무패라는 성적이 일방적으로 투수력만 좋아서는 거두기힘든
승수입니다.작년 신생팀이지만 전국대회의 수많은 참가와 항상 출전한 대회마다 상위권 성적을
거두는덴 그만한 이유가 있지않겠습니까...최근에도 5월5일부터 5월7일까지 남해에서
벌어진 스카이배 사회인야구대회에서 전국의 수많은팀들을 연파하고 결승까지올라
선수출신에서 풀린 선수7명이포진한 경남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또한번
전국대회에 강한 팀칼라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특히나 이대회에선 팀의 에이스인 김상덕
선수가빠진 상태에서 거둔성적이라 결코 투수력만으로 이름을 날리는 팀이아니란건 스스로
증명했습니다.사실 이팀엔 다른팀에가면 에이스로 취급받을 선수가 수두룩 빽빽합니다.
왼손정통파 구광수선수,오른손 정통파 최문석선수,허리케인의 2부우승을 이끌었던 오병찬 선수,
십자인대수술후 오랜재활속에 부활한 정안근선수,타자 등뒤에서 흘러나오는 변화무상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김창균선수에 미완의 광속구투수 조병현 선수까지......
질적,양적으로 1부팀에도 밀리지않는 투수력을 갖춘팀이라 현재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는
밑그럼이 아닌가 보여집니다.다만,아직경기경험이부족한
선수들이 많은지라 경기중 어이없는 애러로인해
실점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요 이런점만 보강된다면 올시즌 가장강력한 우승후보가 아닐까
예상됩니다.특히나 김창균 감독이 자신을 버리면서 팀을위해 헌신하는모습에 많은선수들이
불만없이 자신의 역활에 충실해나가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가늠케합니다.
과연 이번주 메머드란 강적을 격파하고 6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승우승의 금자탑을 세울수잇을지 상당히 관심가는 경기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에맞서는 메머드....작년에비해 큰전력 변화가 없는팀인데 올시즌 출발이 남다릅니다.
작년초엔 이창용선수가 불의의 발목부상을 당해 시즌을 접으며 어두운 출발을 보였는데요
올시즌엔 굿프랜드,코리아,버팔로,발리스타등 강팀들을 상대로 4승을 거두며 와이라노와 더불어
드림리그에서 유이하게 패가없는 팀으로 성장했는데요 특히나 최근 몇년간 이겨보지못했던
앙숙 버팔로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고대하던 민순태 감독이 선수출신에서 풀렸고(어차피 투수는 아닌데 큰상관은 없지않나요?.ㅋㅋ)
이창용선수도 부상의 후유증을 훌훌털고 팀에 복귀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히고 있으며
무엇보다 작년한해 사회인야구의 적응기를 거쳐 올시즌 완벽하게 등장한 김진언 선수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고있어 기존의 팀전력에 큰도움이 되고있습니다.
그동안 불안한 마운드때문에 고민했던 부분도 올시즌에 박진성 선수가 노련한 피칭으로
팀을 이끌고있으며 도진영 선수출신이 적재적소에 투입되 이기는 경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메머드는 와이라노와달리 한팀에서 오래동안 손발을 맞춘 선수가많아 한번 상승세를 타면
무서운팀이고 슬럼프또한 오래가지않는 장점을 지닌 팀입니다.
변함없는 1번타자 신경만선수와 넉넉한 덩치의 파워히트 임민식선수,하영봉선수,위성광선수등등..
한가족같은 팀이라 현재의 상승세가 당분간을 이어질 공산이큽니다.초반길목에 와이라노란 큰산이
다가왔지만 이산을 슬기롭게 넘는다면 춘추전국시대의 드림리그에 꼭짓점이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패기의 와이라노냐 노련미와 풍부한 경험의 메머드냐....
여러분은 어느팀에 한표를 던지시려는지요.....저는 경기초반엔 메머드가,후반엔 와이라노가 우세한 경기로 예상됩니다.어느팀이 주도권을 잡느냐....이번주 일욜이면 드림리그에 전승팀은 한팀만이
남게됩니다.그 한팀은 과연 어느팀이될까요?..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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