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여름이기는 한데 장마가 워낙 길어서인지 그렇게 여름이라는 기분이
안 드는 날씨입니다. 오늘은 그래도 오랫만에 해가 오전에 비추었는데 오후에는 다시 흐려져 버렸네
요. 윗 지방에서는 수해피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 살고있는것 같은데 다행히두 부산쪽에
는 별다른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주에 장마가 끝난다고 하니 이제 부터는 무더운 날
씨에서 경기를 하게 될것 같으니 리그여러분들 모두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부 산 공 고 ******
제 1경기
헥토르 VS 엔트로피 (55%-45%) (5승4패) (3승1무3패)
엊그제 경기에서 헥토르는 홈런3방을 쳤지만 신재우선수의 공백으로 이지스에게 아쉽게 패하고 말 았는데요. 초반에 4연승으로 무섭게 내달리던 헥토르는 삼성SDI전 이후 1승4패라는 완연한 하강곡선을 그리면서 앞으로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불투명한 상황을 자초하고 있지는 않는지 내심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인식되는게 팀득점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팀타율이 3할6푼대로 루키리그에서는 그렇게 강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특히 박정암선수에게 집중되어 있는 팀타점은 상대방팀에게 박정암선수에게 집중적인 견제가 들어간다면 헥토르에게는 그만큼 팀의 득점력이 저하될수 있는 상황을 초래될수 있다는 점입니다. 헥토르가 남아있는 경기를 보면 정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상대팀들이 많은데요. 루키A조가 워낙 죽음의 조라서 지금의 패배는 자칫 헥토르의 목표에 큰 암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에 상대하는 엔트로피는 강호 후라와의 무승부를 기점으로 2연승을 내달리면서 좋은분위기를 이어 갔지만 신생팀인 징거스에게 완패하며 연승을 내달릴수있는 좋은 기회를 그만 놓쳐버리고 말았는데요. C조에서 상대팀들에 비해 적은 경기를 치루었지만 승점은 비슷한 점수대로 가고 있는 상황을 봐 서 최고4위까지의 성적을 낼수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상태입니다. 엔트로피의 강점이자 약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 불안정한 라인업인데요. 18명이 경기에 출전하였지 만 사실 규정타석에 들어간 선수는 5명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상대팀이 엔트로피의 라인업을 예상 하기 어려운데요. 최근 3경기에서 10점이상의 실점. 헥토르가 그다지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지 않는 팀이라면 실점을 최소화 하는게 상책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번 경기는 두팀간의 수비와 화력이 얼마나 더 불을 뿜을지 귀추가 주목 되는 경기입니다~ 두팀 모두 더운날 무리하지 마시고 즐겜 하시길 바랍니다~
제 2경기
이지스 VS 한진 (70%-30%) (5승1무 2패) (8패)
올해 가입한 같은 신생팀으로 아쉽게도 너무나 대조적인 성적을 이끌어 내고 있는데요. 이지스는 죽음의 A조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호시탐탐 1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지스는 타팀에 비해 유리한점이 다른 A조 팀에비해 다소 쉽게 느껴질수 있는 대진운을 남겨 있습니다. 이지스의 최대 강점이라 할수있는 점은 8경기를 치룬 현재 실점이 50점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투수진에서 단 한명이라도 10점대 이상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가 없을뿐만 아니라 팀 피안타율이 1.35일 정도로 이지스팀에게서 안타를 뽑을수 있는게 쉽지 않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공격력에서는 오히려 선수출신 선수들이 무안할 정도로 활약을 보이지 못할정도로 비선수들의 활약 이 두드러 지는데요. 하지만 이지스 역시 몇몇선수를 제외한다면 그렇게 강한 공격력을 보이지 못하 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맞서는 한진은 아쉽게도 리그 첫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태인데요. 하지만 저번경기에서 후라의 간담을 서늘케하는 막판 추격으로 조금씩 팀의 조직력이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에서 한진이 지금까지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저희팀이나 다른팀역시 처음에는 한진팀 처럼 힘든 길을 걸었던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겉표면에 보이는 성적이 그다지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정말 어느 팀보다 내실을 하나씩 하나씩 다져 나간다면 머지 않아 첫승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성적을 내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니 한진 팀 화이팅입니당~~ ^^
제 3경기
부산소방 VS 청상파니필리 (50%-50%) (5승 3패) (4승 3패)
정말 예상하기 쉽지 않은 경기라 어느 팀이 유리하고 불리하다 할 수 없어서 이렇게 승률을 올렸습니다. 부산소방이 리그 2년차 밖에 되지 않았지만 좋은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은 유두호선수 와 윤영석선수의 원투펀치로 좋은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유두호선수는 옆구리 투수로서 강력한 직구와 견제능력이 뛰어난 선수 인데요. 사실상 부산소방의 코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팀의 기둥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에도 뽑혀도 무방할 선수인데 소방관이라는 직업으로 이번에 선발되지 못해서 저역시 아쉬운 마음을 털어 낼수 없었습니다. 또 한명의 투수 윤영석선수는 좌완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제구와 변화구 그리고 주자가 나가면 모든 주자가 왠만해선 뛸 정도로 견제능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청상처럼 발빠른 주자가 많은 팀에게는 윤영석선수가 많이 흔들릴수 있는 소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윤영석 선수보다는 유두호선수의 선발출장이 부산소방에게는 승리의 확률을 높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그에 비해 공격력이 빈곤한 상태입니다. 부산소방이 아마도 공격력에서 매경기 3~4점을 더뽑을 수 있는 공격력을 가졌다면 아마도 강력한 우승후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3할2푼대의 공격력이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남은경기가 정말 승리를 장담할수 있는 팀들이 남아있다고 하면 승리할수 있을때 승점을 챙기는게 아마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 이에 맞서는 청상~!!! 작년 부터 합류한 김호룡, 조경섭선수가 팀의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가운데 김지영선수가 커리어하이를 올리고 있습니다. 김호룡선수가 팀의 모든 마운드를 홀로 지키고 있는데요. 이 점이 어찌하면 청상에게는 독이 될수있는 부분입니다. 팀에서 마땅히 김호룡선수를 대체할수 선수가 없다는 점이 자칫 잘못하면 김호룡선수의 부재가 있을시 청상이 크게 흔들릴수 있다는 점입니다. 조경섭선수는 김호룡선수와 같이 동의대터틀즈 출신인데요. 두 선수의 배터리의 궁합은 어떤 배터리 보다 궁합이 잘맞는 두 선수라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경섭선수는 투수리드나 송구능력등이 뛰어난 포수이지만 올 시즌 타격이 생각만큼 터지지 않는다는게 아쉬운데요. 하지만 저번 리그대항 전 울산과의 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이면서 타격상승세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서 부산소방과의 일전에 좋은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 두선수 뿐만 아니라 팀내 도루1위 타격2위등 고른 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지영선수. 체격은 왜소하지만 장타를 칠수있는 능력과 살아나가면 3루까지는 직행으로 달릴 수있는 빠른발을 가지고 있는 소유자입니다. 특유의 해병대 정신으로 승부욕이 대단한 선수인지라 부산소방에서는 이 선수를 내 보낸다면 득점과의 연결이 필수적으로 된다고 생각하시고 철저한 준비가 요구됩니다. 두 팀 모두 즐겜하시길 바라며 더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제 4경기
아마란스 VS 대우 (55%-45%) (7승) (7승1패)
아마도 이번주에 열리는 루키 경기중에서 가장 빅게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승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마란스와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는 대우전인데요. 김경호선수와 김상진선수 두선수의 원투펀치가 어느 팀보다 강력히 느껴지는데요. 김경호선수의 투구를 본적은 없지만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상진선수의 투구를 본적이 있는지라 김경호 선수 역시 좋은투수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상진선수는 안정된 제구와 직구,커브,체인지업등 타자에게 정말 상대하기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아마란스는 동아대 동아리팀인 엔트로피,알파,코스 모스,사이언스등과 같이 전통있는 팀으로써 많은 젊은피와 노장들의 조화로 오늘 보다는 내일이 기 대되는 팀입니다.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아마란스. 평균득점 18점이라는 팀 득점력은 리그 최상위를 달리 고 있을 만큼 무시무시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0타점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가 6명일 정도 로 주자가 있는 상황이면 그 집중력을 더욱더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전승우승을 내심 바라고 있는 아마란스~ 이번 대우전과 다음 프렌드전이 고비가 될텐데요. 지금까지 보여왔던 공격력과 투수력을 다시한번 입증함으로써 그 꿈을 이룰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이에 맞서는 대우~!!! 최원일선수가 근 몇년간 엄청난 투구이닝으로 쉬고있는 상황에서 김대진선수 가 작년부터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올해는 완전히 대우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다승 단독1위로 이번경기를 승리로 다승왕을 확정 지을 태세인데요. 아마란스라는 큰 벽이 있지만 김대진선수나 대우에게는 지금까지 만나왔던 팀에 비해 워낙 강팀인지라 플레이오프 예방주사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경기에서 대우가 승리한다면 이리저리 큰 수확을 얻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대우의 공격력 역시 아마란스에게 절대 뒤지지 않다는 것을 기록상에서 보이고 있는데요. 최원일선수 와 최원석선수가 모두 20점대 타점을 기록하면서 사실상 이 두선수가 올해 타점왕을 경 쟁할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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