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요경기............
글쓴이 : ♥야구가전부♥   조회(2560)   등록일 : 2004-03-16 오후 7:29:00

갈수록 날씨가 따뜻해지며 본격적으로 선수들의 제기량이 발휘가 되고있는거 같습니다.
좋은기록들도 쏟아지고 말입니다.이번주도 각구장에서 피를말리는 혈전이 예고되어 있습니다.각구장의 주요경기를 저주받은 다리와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그려.......

먼저..경성대구장에서는 네오싸이언스와 굿프랜드전,부산외대와라스트파워전이
주목됩니다.네오싸이언스는 기존의 싸이언스팀에서 젊은피를모아 의욕적으로
분리된 팀입니다.하지만 개막첫경기에서 컬스에 일격을 당하며 순탄치않은
앞으로의 일정을 예고했습니다.반면 작년에 리그에 가입하며 강팀의 이미지를보여주었던 굿프랜드역시 개막전패배를 기록하며 올해도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수출신이 3명이나 활동하고 있지만 공수에서 강태한 선수의 참여도가 좀더많이
이루어져야 할꺼같으며 올해는 즐기는 야구보다는 한층고급화된 야구를 표방하길 기대해봅니다.네오싸이언스는 김상범선수를 축으로 오랜경험과 단합,조직력을 최대한살려서 굿프랜드에 임해야할꺼 같습니다.경험이나 연륜에서는 네오싸이언스가 한수위로 보여집니다만....암튼 두팀중 하나는시즌초반부터 2연패로 떨어지는불운한 운명속에서 한판결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두팀다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부산외대와 라스트파워전.....이 경기또한 여러가지로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부산외대는 기존의 1부에서 늘 상위권으로 군림하다가 선수출신의 부족속에
1부에서의 힘겨움을 격으며 2부로 내려와 작년,제작년 연속 준우승으로
2부우승의 한을못푼체 다시1부로 올라온상태고 라스트파워는 작년 여러선수들의
불참과 갈등속에 최악의 한해를 보낸상태입니다.올해도 그동안 몸담으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던 젊은피 허찬오선수가 이적하며 다시한번 위기에 봉착했으나 올해
최부락선수및 이승윤선수가 가세한다는소식이있는데 그렇게된다면 기존의 이영화 선수와 더불어 막강한 팀으로 탈바꿈하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만약에 이선수들이 합류한상태라면 부산외대 입장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될꺼 같습니다.
이 두팀은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잘알고 있는팀인데 한 몇년간 다른리그에서
뛰다보니 최근엔 붙어본적이없어 어떤결과가 나올지 역시 궁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라스트파워는 시즌첫경기고 부산외대는 개막전에서 강호 화이트샤크를 가볍게 물리치며 상승세에 올라있는 상태 입니다.특히 부산외대팀이 창단후 재학생들의 맴버가 최고라는 소문이있습니다.기존의 알짜맴버에 최강의 Y.B들로 이루어진 부산외대가
예전의 화려했던 영광을 재현하고자 확달라진 모습으로 다가온
라스트파워를 어떻게 상대할지....

남산구장에서는 비슷한 팀칼라의 두팀 유니자이언츠와엔트로피,파이터스와 고려사무가구의 두경기가 열립니다.유니와 엔트로피는 각팀의 에이스들인 김경범선수와
변수영선수의 투수전이 아주볼만할꺼 같습니다.둘다 젊다는 공통점이있지만
오른손 사이드암과 왼손정통파의 확연히 차별화를 지닌선수들입니다.
팽팽한 투수전인만큼 의외로 수비에서 승부가 결정날꺼 같습니다.
엔트로피측에서는 깅경범선수의 빠른발도 묶어야하는 숙제가 있으며
유니측에서는 노장임에도불구하고 요즘타격에 물이올라있는 김인식,전상익
두선수를 경계해야할꺼 같습니다. 두팀다 젊은선수들이 주축이된 팀들이라
뛰는야구가 될꺼같습니다.엔트로피에 약간의 무게가 쏠리는건 왜일까요?....

고려사무가구와 파이터스전은 위경기와 반대로 화끈한 타격전이 예상됩니다.
전통적으로 두팀은 투수력보다는 타력으로 승부하는 스타일 입니다.
올해 특별한 변화가 없는한 이 스타일은 여전하겠죠.
먼저번 고려사무가구와 도깨비팀의 경기를 본적이 있었는데 여전히 고려사무가구의
공격력은 화려해 보였습니다.특히 장성호선수의 맹활약이 두드러져 보이더군요.
파이터스는 장성호 선수를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으로 보여집니다.
반대로 파이터스는 조석제 선수가 경기에 투입이 안된걸로 알고있는데 개막전에도
경기장에는 나타났지만 실전에 투입은 하지않더군요.평균5할이상의 방망이를지닌선수라 이번고려사무가구전에는 어떻게 투입을 할지 궁금하네요....
파이터스는 올해 그동안 몸담았던 선수출신들을 내보내며 순수한 비선수들로만
팀을꾸린거 같은데 오히려 예전보다 팀화합과 단결은 더 좋아보였습니다.
올한해는 작년의 부진을씻고 좋은성적을 기대해봅니다.

부산공고에서는 2연승의 네버스탑과 1승의 알파가 맛붙는경기가 주목됩니다.
네버스탑은 우리리그 신생팀이지만 그동안 네티즌리그에서 꽤나 이름을 날린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동안 고생도 많이한 팀이구요.
고려사무가구및파이터스와의 쉽지않은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었는데
점수도많이주고 점수도 많이내는 화끈한 팀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아직은 덜다듬어진 아마추어팀들 다운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이번알파전은 그리쉬운 경기는 되지않을꺼 같습니다.
알파또한 전통의팀이며 그동안 강팀킬러로서의 명성을 유지해온 팀입니다.
선수전원이 야구에대해 알고임하는 선수들이며 포기하지않는 끈끈함을 가진팀입니다.
네버스탑팀에서는 단단한 각오를하시고 경기에 임해야 할꺼같습니다.

부산상고에서는 1부3경기가 연이어 벌어집니다.그중에 1부의최강팀 알랙산더와
복병팀인 싸이마전,전통의라이벌 레인져스와 혼(구.티엔티)의 경기를 주목해주시죠.
알랙산더와 싸이마전은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으로 비유될꺼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분명 알랙산더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싸이마에대해서 알랙산더는 전혀모르고 있다는 불리함이 있습니다.아무래도 타자들은 처음상대하는 투수에 고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점을 싸이마에서는 적극전략으로 활용해야 할꺼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알랙산더 투수들과 타자들은 대외적으로 너무많이 알려져있지요.
하지만 그래도 늘 강팀인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않겠습니까...
올해는 지금까지 진행된 1부리그중에서 가장 선수출신의 제한이 큰한해입니다.
알랙산더는 이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도 큰 관심산거 같습니다.
싸이마는 기존의 김병주,선우미남선수외에 올해 윤지훈 선수가 등록 되엇는데
어떤 선수인지는 어느정도 시간이지난후 판단해야 할꺼같습니다.
싸이마의 장점은 비록노장들로 이루어진팀이지만(지송.^^)열정하나는
어느20대못지않는 선수들입니다.전창호,정인배,여모철,최형택등등.....
선수급기량이며 아직도20대의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입니다.
이경기의 핵심포인트는 싸이마의 전창호선수가 얼마나 1번타자로서
출루를많이해서 득점력을 높이느냐이며 여모철,이태현선수가 알랙산더의
막강방망이를 어떻게 잠재우냐에 달려있겠죠.어쩔땐 멋모르고 덤비는게
더좋은결과를 낼때도 있습니다.싸이마의 분전을 기대해봅니다.

레인져스와 혼의 경기또한 주목받고있습니다.
2년전 2부리그 8강에서 격돌한 두팀은 혼팀이 힘한번못쓰보고 허무하게 무너진적이있습니다.이번경기는2년을 기다려온 혼의 복수전이될지 궁금합니다.올해 혼은 윤석권
선수가 감독을 맡으며 어느해보다 의욕적으로 출발을했습니다.아시다시피 윤석권
선수는 아마추어때 그누구보다 화려했던 시절을 보낸 선수입니다.
이런선수가 팀의 감독을 맡는게 보통의 애정으로는 힘든 일입니다.
그만큼 올해 혼팀에기대하는게 크다는증거겠죠.기존의 알짜배기 맴버가 건재하며
오랜호흡으로 다져진팀이라 오래만큼은 뭔가해낼분위기 입니다.
다만 그동안 타력에비해 늘약하게 비추어져진 투수력에서 얼마나 업그래이드가 되었는지가 올해 성적을 좌지우지할만한 키포인튼거 같습니다.
레인져스또한 기존의 그맴버가 건재해보이며 다만 팀을물심양면으로 이끌던
양진규감독이 천안으로 직장을 옮기며 자주경기장에 모습을 보이지 못할꺼같은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경기외적으로 감독으로서 다양한 작전과 화이팅을 보였던
선수라 빈자리가 꽤커보일꺼 같습니다.하지만 워낙 애정이강하고
야구에대한 열정이큰 선수라 되도록이면 많은 참가가 이루어져 본연의 모습에 충실할꺼 같습니다.투수력의 레인져스와 타력의 혼......
늘 창이 강했지만 올해는 또어떤결과가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이번주 벌어질 주요경기를 짚어봤습니다.
중요한건 승패보다는 부상없이 즐거운 야구를 하는것입니다.
아무나 이기십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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