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年 9月 10日 루키리그 예상평~~~
글쓴이 : PS 황제아빠   조회(2722)   등록일 : 2006-09-04 오후 3:23:00

오늘도 즐겁게 야구하셨습니까??이제 2006년 리그경기도 막바지에 다다랐는데요. 그만큼 각 팀들간 플레이오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에 있는 팀들은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승부에 집착하는 모습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팀에게 승리의 여신이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또 마산에서 경남도민일보배 토너먼트경기가 있었는데요, 부산외대를 비롯해서 와이라노, 혼, 블레이드, 르노삼성, 삼성전기, 동의대가 PS리그를 대표해서 멋진 경기를 펼친 것으로 아는데요, 다른 팀들의 경기결과는 아직 확인을 하지 못한 상태이구요, 저희 블레이드는 지난대회 4강에 들었었던 마산 파이터스를 맞아서 4회까지 운이 좋아서 좋은 수비와 타격이 되는 바람에 11-1로 승리를 거두고 32강전에 진출하였습니다. 다른 부산팀들도 좋은 성적 올렸기를 기대해 보면서 이번주 리그 경기를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구덕 운동장 *****

제1경기
이지스 VS 교보생명 (55%-45%)
(6승1무3패) (2승1무6패)

현재 A조에서는 플레이오프 진출 유력팀이 SDI와 위너스가 있고 나머지 2장을 가지고 동의대와 부산소방, 피닉스, 이지스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요, A조 5위인 이지스로서는 교보생명을 잡고, 부산소방을 추월해야하는 중요한 경기 중 하나입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4월 부산소방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팀으로서 이번 이지스마저 잡는다면 플레이오프 진출팀들의 발목을 잡는 다크호스로 A조에게 위협적인 팀으로 부각될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지스는 지난주 4연승 뒤 알파에게 뼈아픈 1패를 당하면서 부산소방에게 4위자리를 내주었는데요, 이번 교보생명을 잡고, 승점을 추가해야만 부산소방과의 순위다툼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지스는 지난 3월 SDI와 무승부경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경기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인지 아니면 악영향을 가져다 줄 것인지도 시즌 막바지에 재밌는 볼거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교보생명은 최근 2경기에서 30점을 뽑아내는 활발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타격을 바탕으로 투수와 수비들이 조금만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지난 덕계전에 이어 연승행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팀 모두 부상없는 즐거운 경기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제2경기
동의대터틀즈 VS 위너스 (55%-45%)
(6승2무2패) (8승1패)

위너스는 지난 4월 다이나믹전 이후 7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선두인 SDI를 추격하고 있는데요, 경기수가 아직 5경기 남은 위너스가 이번 동의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A조 1위를 차지하여 8강 토너먼트로 직행할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실시 되고 있지만, 조선두를 위해서는 양보할 수 없는 경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에 동의대는 아직 플레이오프 경쟁이 치열한 조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부산소방과 이지스에게 추월당해 5위로 내려앉으면서 피닉스의 추격도 받게 되는 어려운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기에 사력을 다해 위너스를 잡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의대는 리그 초반 6경기에서 4승 2무의 호성적을 거두었으나 최근 4경기에서 투수진들의 분발에도 불구하고, 타격의 부진으로 인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위너스의 김형구, 김성진 원투펀치가 최근 컨디션이 좋은 상황에서 집중력있는 공격을 하지 못한다면 팀 방어율 5점대의 동의대 투수진들의 선전이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기에 타격에서 활발한 모습 보여주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위너스는 현재 최고의 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동의대와 경기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동의대의 팀 컬러가 강력한 마운드를 앞세운 강력한 수비진들로 지키는 야구를 하는 팀이기에 초반에 민병관, 김명석, 허기남 선수의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김태균, 서광주 선수의 영양가 있는 타격이 받쳐준다면 동의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8연승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 팀 모두 아직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주말에 부상없는 경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3경기
한국포세이돈 VS 삼성전기 (45%-55%)
(2승8패) (3승7패)

한국포세이돈과 삼성전기는 비록 올해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졌지만, 내년에 올해의 부진을 씻고 부활하기 위해서 올해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한국포세이돈은 지난해 좋은 성적을 유지하였던 김지환, 정종화 선수의 부진으로 인한 투수력 저하와 지난 3년간 평균 20안타 이상을 기록하면서 5할이상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던 김정엽 선수와 염준호 염준현 선수의 타격부진으로 인한 공격력 부족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올해 슬럼프가 장기화되고 있는데요, 남은 4경기에서 지난해와 같은 집중력과 컨디션을 회복하셔서 내년에는 다시 새롭게 부활하는 강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투수진들의 부족을 메꾸면서 8승을 거두었었는데요, 올해는 경기당 10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3경기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공격력이 감소하면서 올시즌을 어렵게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다 높은 4할의 타율에도 불구하고 득점력이 감소하였다는 것은 득점권 주자가 나가 있을 시 집중력 있는 타격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 예로 지난해 6명의 두자릿수 타점을 기록한 삼성전기가 올해는 단 두명에 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삼성전기로서는 최준태 선수의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주루플레이로 인해 만들어지는 찬스를 확실하게 득점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격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보면서 내년에는 다시 작년의 화려한 공격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두 팀 모두 가을이 다가오는 날씨 좋은 주말에 즐겁고, 재밌는 경기 하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제4경기
삼성SDI VS 다이나믹 (60%-40%)
(8승2무1패) (1승8패)
SDI는 현재 A조 선두를 지키고 있는데요, SDI가 11경기를 치른 반면 위너스는 9경기 밖에 안치룬 상황에서 승점차이는 2점차이 밖에 안나고 있습니다. 위너스가 남은 경기를 전승한다면 SDI는 8강토너먼트 직행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SDI는 이번 다이나믹전을 비롯하여 후라전까지 잡은 후, 마지막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에 이번 다이나믹전은 놓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경기로 예상됩니다.
다이나믹은 지난 후라전의 승리이후 삼성전기를 잡으면서 연승을 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 패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이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번 SDI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SID는 지난 가야골과의 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였는데요, 김승현 선수가 지난 리그대항전의 영향이 컸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시 예전과 같은 다이나믹한 투구를 보여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이나믹은 김충경 선수와 최근 개성고를 넘기면서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김현석 선수가 컨디션이 좋은 상태인데요, 루키리그에서 최고의 팀이라 불리우는 SDI를 맞이하여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두 팀 모두 서로 승패를 떠나서 후회없는 경기 하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남산 쿠어스필드 *****
헥토르 VS 피닉스(45%-55%)
(5승6패) (5승1무4패)
헥토르는 시즌 초반 루키A조의 돌풍을 이끈 팀으로 초반 6경기 5승1패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5경기에서 5연패를 당하면서 남은 경기를 전승한다 하더라도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 조금은 힘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도 말씀드렸듯이 신재우 선수외에 다른 투수가 없는 관계로 신재우 선수의 체력을 염려하였는데, 역시 여름의 무더위가 신재우 선수의 체력을 많이 떨어뜨린 것인지 여름의 성적이 안좋았는데요, 이제 조금은 선선한 9월이 왔습니다. 신재우 선수가 다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서 이번 피닉스 전에서 시즌 초반과 같은 구위를 보여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헥토르가 5연패를 당하면서 문제가 생긴 부분은 투수부분도 있겠지만 타격부분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5경기 평균 안타가 7개에 불과할 정도로 타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요, 아직 플레이오프의 희망이 남아있기에 포기하시지 마시고 남은 경기에서 다시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이어가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피닉스는 4월부터 7월초까지 5경기 1무4패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와 멀어진 것으로 보여졌으나 최근 3경기에서 최학봉 선수의 눈부신 투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리면서 다시 플레이오프 경쟁에 뛰어들었는데요,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하시고 다른 팀들의 경기를 지켜보셔야 하겠지만,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최학봉 선수는 리그대항전 참가이후 아마란스를 상대로 7이닝 3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헥토르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자 두 팀 모두 선선한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다치시는 분 없이 즐거운 경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기타 구장 *****
아마란스 VS K T(55%-45%)
(9승1패) (4승5패)
아마란스는 현재 B조 1위를 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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