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나랑 싸웠기 때문에 오늘부터 당분간 한나가전부아님..입니다.ㅋㅋㅋ
이번주는 남산구장,부산공고,부산상고 세군데서 주요경기가 펼쳐집니다.
이번주도 금욜날 약간의 비소식만있고 별다른 날씨의 변동없이 따뜻한 날씨속에
경기를 할수있을꺼 같아 다행입니다.
먼저 저멀리 남산동부터 볼까요...남산구장에서는 첫경기 교보생명과 프랜드의경기,
두번째 실버스타와 삼성SDI의 루키리그 두경기가 열립니다.
교보생명은 첫경기 패배후 까다로운팀인 실버스타와 KT를 큰점수차로 재압하며
2연승의 상승세를 타고있습니다.반면 루키리그 전통의강호 프랜드는 올해, 작년까지
1부데코에서 투타에서 맹활약한 이상욱 선수를 재영입하며 부활을 노리고 있지만
첫경기 호크스에 덜미를 잡힌후 피닉스를 재물삼아 숨고르기를 시작했습니다.
게시판을보니 이상욱 선수가 또한번 팀을 옮긴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어찌된건지 모르겠네요.아무튼 좋은팀에서 좋은활약 하시길 기대해봅니다.
아무튼 어수선한 분위기속의 프랜드가 2연승의 상승세에있는 교보생명을맞아
어떠한 결과를 낳게될지 궁금해집니다.
두번째 경기 실버스타와 삼성sdi의경기...........
실버스타는 아시다시피 작년까지 화려했던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다 역사속으로 종적을감춘 티.엔.티의 초창기맴버들인 정쌍용,이찬명 선수와 과거 스틸러스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이광재 선수가 의기투합하며 만들어진 팀입니다.무척 반가운 인물들이 많이 계셔서 꼭한번 찾아뵙고 싶은팀입니다.마찬가지로 삼성SDI또한 현 PS리그의
창단팀으로 제작년까지 삼성전관이란 이름으로 현재 드림리그에 올라가있는
버팔로와함께 PS리그를 받치고있는 터줏 대감입니다.IMF로인해 어려움을 딛고
올해 SDI란이름으로 팀을 재정비하여 참가를 하였습니다.
두팀다 선수출신이 한명도 없는 순수한 사회인야구의 모토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사회인야구의 경력과 노련미에서 이두팀을 따를팀이 있을까할정도로 비슷한
칼라의팀입니다.아무쪼록 변함없이 우리리그에서 평생 돈독한 팀웍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이두팀은 아무나 이기십시요.ㅋㅋㅋㅋㅋ
부산공고에서는 네경기가 벌어집니다.그중에 네오싸이언스와 이코노믹의 경기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버팔로,에이스등 까다로운두팀을 이기며 2연승중인이코노믹과
2연패후 강팀인 코리아와의 싸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네오싸이언스.........
분명 상승세에있는 두팀입니다.선취득점이 중요해보이며 선수출신 마무리가 버티고있는 이코노믹이 조금은 네오에 우세해 보입니다.젊은피 네오싸이언스와 노련미의
이코노믹......다소 이코노믹에 우세가 점쳐집니다만..........
부산상고에서는 1부4경기가 연이어 벌어집니다.
첫경기 채터스와 페가수스,2경기 화이트샤크와 데코,3경기 칼마와 싸이마,4경기
싸이클론과 알랙산더의 모든경기가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먼저 첫경기 채터스와 페가수스전..............
작년 2부우승팀인 칼마와 개막전에서 승리를거둔 채터스와 이번경기가 개막전인
페가수스.......50여개의 리그팀중 가장젊은피 채터스와 나이제한에서 풀린
선수출신이 제일많은 노련미의팀 페가수스.....상반된 팀칼라속에 약간의 변수가
어떻게 작용될지 궁금합니다.채터스는 주요선수의 불참로인해 전력의 약화가
예상되며 페가수스는 작년 거의 모든이닝을 소화한 전호근선수의 어깨상태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꺼 같습니다.양팀은 김상덕,전호근 이라는 걸출한 투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초반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되며 실책과 타력에서 근소한 차의 승부가 예상됩니다.거의 매주경기를통해 실전감각을 키우고있는 채터스가 이제시즌첫경기를
맞이하는 페가수스에 어떠한 도전을 시작할지 사뭇궁금합니다.
두번째경기 화이트와 데코전.........
이경기또한 초반 1부리그의 성적을 가늠할수있는 주요경기입니다.
두팀다 개막전에서 패배를 당한 상태이며 두팀다 약간의 선수손실이 있는 상태입니다.
화이트의 중심타자이자 내야의 핵심인 조민구선수가 4주간의 군사훈련을위해
전력에서 이탈한상태고 작년데코의 마운드를 이끌었던 이상욱선수가 프랜드로
팀을옮긴상태입니다.첫경기 데코는 싸이클론과의 시합에서 비선수투수의 부재로
힘한번 못쓰보고 주저앉았으며 화이트샤크는 늘먼가가 하나빠진듯한 느낌속에
역시 첫경기 부산외대전에서 어이없이 참패를 당했습니다.서로를 재물삼아 첫승의 기쁨을 누려야하는데 양팀다 팀내에 어려움들이 있습니다.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가냐가
올한해 성적을 좌지우지할꺼 같습니다.특히 화이팅하는 경기부탁 드립니다.
세번째경기 칼마와 싸이마전............
이 두팀역시 개막전에서 채터스와 알랙산더에 패배를 당하며 첫승에 목마른 팀입니다.
또한 작년에도 같은리그에서 승부를 겨루어본팀이라 서로에대해 잘알고있으리라 보고있습니다.칼마는 김재성선수의 컨디션 회복이 시급해 보이며 싸이마는 기존의 선수와
새로영입된 선수간의 손발이 빨리 맞아떨어져야 할꺼같습니다.
겉으로는 칼마의 투수력과 싸이마의 타력으로 승부가 날꺼 같지만
팽팽한 전력의 승부에서는 수비나 실책에서 승부가 날수있습니다.
또한 양팀다 첫경기에서 중심타자들의 부진으로 힘한번못쓰보고 주저앉았습니다.,
이번경기에서는 중심타자들이 한몫을 단단히 해야경기를 쉽게 풀어갈수가 있겠네요.
마지막 알랙산더와 싸이클론의경기...............
위의 두경기와는 다르게 개막전을 서전으로 장식한 두팀의 승부입니다.
알랙산더의 승리는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지만 싸이클론은 데코와의 쉽지않은
승부에서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에 있습니다.특히 올해 새롭게 이름을 올리신 백용수라는 투수의 볼이 아주좋아보였습니다.기존의 맴버에서 거포였던 최정환 선수의
이름이 빠진걸로봐서 타선에서 약세가 예상되지만 1회6점을 뽑는 집중력이
올해는 뭔가를 해낼꺼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알랙산더와 싸이클론은
그동안 수도없는 시합을 한팀들입니다.서로의 장단점을 너무나 잘알고 있을껏입니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여서 상대를 물고늘어지는 끈기를 보인다면
분명 의외의 승부는 벌어질수 있습니다.첫경기 싸이마전을통해 알랙산더는
1부팀들경기가 어느한경기도 만만한 경기가 없다는걸 느꼈으리라 봅니다.
방심만 않는다면 올해도 어느팀보다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3연패를위한 힘찬 진격을 바라고 싸이클론은 강력한 도전을 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지나친 승부욕은 화를부를수가 있습니다.항상부상에 주의를 바랍니다.
자..이렇게 이번주 주요경기도 되짚어 봤습니다.첫승을 바라는팀,연승을 바라는팀..
제각각 생각들은 다르시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제일중요한건 한자리에 모여서
스트레스도풀고 경기가 끝난후 서로가 웃으면서 헤어질수 있으면 그걸로 족한겁니다.
그다음이 승부가 아니겠습니까....모두들 즐야 하십시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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