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리연맹은 기록하나만큼은 전국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누구 하나가 잘한다고 해서 되는 일은 절대 아닐것입니다. 이는 홈페이지의 운영 제작 관리를 하는 우리 제작자와 항상 최선을 다하는 기록원들이 있기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기록원들의 명성은 부산에서 사회인야구를 하는 거의 모든 리그에 출전을 하면서 더욱더 인정을 받는것 같습니다.
96년부터 공식기록을 해왔으며, 초대 기록원도 벌써 30살이 넘어 얼마전에 결혼도 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3명으로 1년동안 기록을 했지만 어느새 이만큼 많아졌습니다. 96년부터-2000년까지의 기록지도 지금 잘 보관하고 있지만, 96년기록지는 벌써 노랗게 색이 바라고 있습니다. 이때만해도 엑셀과 한글을 이용해서 순위를 내고 출력복사를 통해 시합때마다 팀들에게 나눠주고, 경기전에 타격순위와 팀순위등을 확인하면서 기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졌습니다. 아까운 기록들이지만, 이모두를 정리해서 지금처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2001년부터 홈페이지와 함께 벌써 5년째 기록이 정립되어 있으니 앞으로의 기록은 어느리그도 따라 오지 못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몇년안에 이렇게 될겁니다.
홈페이지상에 기록지 입력방식을 보이게 할것입니다. 경기팀을 클릭하면, 그팀의 페이지에서 경기에 해당되는 부분이 자동 입력됨과 동시에 펜으로 기입하는 것처럼 기록의 한칸한칸에 키보드를 이용해서 입력을 하게 됩니다. 현재 프로야구 및 야구기자들은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이렇게 입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을 살수있는 상황은 안되고 해서 우리 제작자와 제가 향후 3년에 걸쳐 홈페이지상에 입력할수있는 기록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어야 하지만, 상당히 발전적인 기록방식이라 생각됩니다. 키보드로 기록방식을 그대로 입력을 하면, 지금처럼 기록지 옆에 계산해서 기입하는 란에 자동적으로 숫자가 올라가면서 따로 기록을 입력할 필요가 없도록 만들것입니다.
경기결과, 수정, 개인기록 입력 베스트선수 입력 홈런시간 기입 등등이 기록지 자체에서 모두 자동적으로 개인의 성적으로 입력과 동시에 누적이 될수 있도록 될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서라도 입력이 가능하도록 되는 시스템이라서 향후에는 운동장에 노트북을 준비해서 가면, 현장에서 입력할수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도록 해야 겠지요, 팀이많아지고, 우리연맹의 힘이 커진다면, 노트북을 지원해주는 곳도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무선인터넷또한 불가능 한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현장에서 입력과 동시에 문자중개페이지를 만들어 기록지 입력을 중개로 풀어서 보이는 문자중개 자체도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당장 내년에 입력폼을 만들어 기록지를 가지고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 기록지 자체를 입력하는 방법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개인기록의 계산 및 기록지 스캔 결과 입력등 여러가지 일들이 기록지 입력하나로 모두 해결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획기적인 기록방법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우리기록원이 타리그에 많이 출전하면서 타리그 홈페지의 개인기록 결과 등의 입력방법이 우리달라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이미 다른 두곳의 리그에서는 내년에는 우리연맹 홈페이지와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부산시 전체 야구연맹의 통합은 불가능할지 몰라도, 전체 기록의 통합은 가능한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날을 위해서 우리 모두 조금더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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